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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전기방석, 온열팩 등 제품 리콜 명령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겨울철 수요가 증가하는 겨울용품(난방용품, 겨울의류 등), 수도 동결 방지기(열선), 스노우 타이어 등 56개 품목 1,387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온도상승, 유해물질 검출 등 안전기준을 위반한 58개 제품을 적발하였으며, 해당 사업자에 대해서는 「제품안전기본법」 제11조 및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 제10조에 따라 제품 수거 등의 명령(이하 리콜명령)을 내렸다. 대표적인 겨울철 난방용품인 전기매트, 전기장판, 전기방석 등 12개 제품이 온도상승 안전기준에 부적합(기준온도 대비 최대 2.6배 초과 등)하여 화재 위험성이 있으며, 유·아동용 겨울의류 등 17개 제품에서는 유해물질(납,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노닐페놀 등)이 검출(기준치 대비 최대 168배 초과 등)되는 등 어린이 안전에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리콜명령을 내린 58개 제품 정보를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go.kr) 및 소비자24(www.consumer.go.kr)에 공개하고, 리콜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가 해당 사업자를 통해 수리·교환·환불 등의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소비자단체, 지자체 및 관계부처 등에 리콜 제품정보를 제공하고 전국 22만 여개 유통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된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 등록하여 시중 유통을 차단하였다. 또한, 소비자가 리콜제품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페이스북(www.facebook.com/kats.safetykorea) 등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리콜명령 대상 58개 제품(전기용품 16개, 생활용품 11개, 어린이제품 31개)의 주요 결함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기담요 및 매트, 교류전원을 사용하는 전기찜질기: 4개 제품) 온도상승 기준치를 초과한 전기매트 2개 및 교류전원을 사용하는 전기방석 2개 (아동용 섬유제품: 9개 제품) 납, 가소제 또는 노닐페놀 기준치를 초과한 아동용 가방·모자·외의·침구 각 1개 및 아동용 중의 2개, 코드 및 조임끈이 부적합한 아동용 중의 2개 및 외의 1개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소비자 안전을 위해 겨울철 화재의 위험성이 높은 난방용품이나 수도 동결 방지기(열선) 등을 구매할 때 반드시 KC인증 여부를 확인한 후 구매할 수 있도록 당부드리며, 안전한 제품이 시중에 유통될 수 있도록 시장 감시 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2023년 제품 안전성조사 계획」을 수립하여 내년 1월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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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소외계층 위한 나눔 실천 솔선수범연말 지역사회 곳곳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소식들이 전해지며 훈훈하다. 먼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가 지역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위한 물품을 후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본부와 익산후원회는 (주)건강다모아(대표이사 권미정), 한국부인회 익산지회(회장 신혜경), (유)태산(대표이사 이현준), 동우상사(대표 정재수) 등과 함께 6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아동그룹홈 3개소 등에 1천4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인 ㈜건강다모아는 유산균 150개, 동우상사는 마스크 2천장과 화장지450롤, (유)태산은 마스크 2천장, 한국부인회 익산지회는 아동용 바디워시 300개 등 아동들의 성장발달에 도움 되는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유기달 익산후원회장은 “추운 날씨와 함께 아동들의 코로나 확진이 증가하고 있어 걱정 된다”라며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과 나라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는 아동 학습지원비 및 주거환경개선비, 꿈꾸는 공부방, 산타원정대 사업 등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기 위한 후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조광환경산업개발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익산 나눔곳간에 백미를 기부했다. 사진(조광환경산업개발, 백미 기탁) ㈜조광환경산업개발은 6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900만 원 상당의 백미 300포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조만기 대표가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3년째 후원하는 물품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이용하도록 나눔곳간에 비치될 예정이다. 조만기 대표는 “추워진 날씨에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는 매끼 식사를 준비하는 일이 가장 걱정거리다”며 “지원해드린 백미를 받으시고 걱정 없이 식사를 하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광환경산업개발은 경기도 용인시에 소재한 건설폐기물을 처리·수집·운반하는 업체다. 조 대표는 관내에서 태어나 30대 초반까지 춘포면에 거주했으며, 현재 타 도시에 거주하고 있지만 고향에 대한 사랑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익산 출신의 자랑스러운 기업인이다. 우양재단과 이리성애모자원이 저소득층 아동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신선과일을 후원했다. 이리성애모자원은 우양재단의 친환경 먹거리 공모사업 ‘2021년 우양재단 사과는 사랑을 싣고’ 사업에 선정돼 한부모 7가정에 친환경 사과 7박스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철 사과를 지원받은 한 아동은 “내가 좋아하는 사과를 맘껏 먹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지원을 받은 아동의 어머니는 “과일이 비싸 아이들에게 자주 먹일 수 없어 미안했던 마음이 덕분에 해소됐다”라며 “어려운 환경이지만 주변에 함께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늘 고맙다"고 전했다. 최병양 이리성애모자원장은 “그간 우양재단을 통해 많은 지원을 받았지만 생활인들의 욕구에 맞춘 과일 후원은 매우 의미 있고, 많은 도움이 됐다”며 “우양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저소득 한부모와 아동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리성애모자원은 모자가정의 복지증진을 위해 설립돼 저소득 미혼모·한부모를 대상으로 주거, 사회·경제적 자립,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입소 시 최대 5년까지 생활할 수 있는 곳이다. 우양재단은 ‘어려운 이웃’과 ‘먹거리’라는 키워드로 홀몸 어르신, 아동, 청소년, 저소득 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먹거리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공헌활동의 범위를 넓히기 위해 최근 정서지원, 문화지원, 학업지원 등 사업 분야를 다양화하고 있다. 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백명순 위원장이 추운 겨울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용 물품을 기탁했다. 사진(마동 지사협 위원, 물품 기탁) 백명순 위원장은 마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불 18채와 겨울용 패딩 1벌 등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주민자치위원, 행복지킴이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백명순 위원장은 생활이 어려운 주변의 이웃들을 보살피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지사협의 특화사업 시 자원봉사를 도맡아 하는 등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늘 본보기가 되는 지역사회 민간인 리더다. 이번 기탁도 백명순 위원장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물품이라 민간인 리더로서의 면모를 더욱 느낄 수 있었다. 백명순 민간위원장은 “봉사활동을 다녀보면 정말 어렵게 생활하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된다”며 “세대별로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해 전달하고 싶어 이번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두련 동장은 “생활이 어려운 가정들을 직접 방문해 생활 실태를 살펴보니 생각보다 더 어렵게 생활하는 분들이 많아 겨울을 맞으며 걱정이 많았다”며 “집마다 직접 발로 찾아다니며 필요한 물품 수요조사까지 하는 위원장님의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춘포면 하늘채영농조합법인에서도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김치를 기부했다. 사진(춘포 하늘채영농조합법인, 김치 기탁) 하늘채영농조합법인은 6일 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김장김치 300kg을 기탁했다. 기탁된 김치는 장애인 가구, 혼자 사는 어르신 등 25세대에 약 12kg씩 전달될 예정이다. 춘포면 하늘채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에도 춘포면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를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선 업체다. 하늘채영농조합법인 서흥남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더욱 커진 취약계층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 올해도 김장김치를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석우 춘포면장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주신 하늘채영농조합법인에 감사하다”며 “나눔의 정성이 감동과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 특수가스가 추운 겨울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치를 전달했다. 사진(한국특수가스, 김치 기탁) ㈜한국 특수가스는 6일 팔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소외된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김장김치 10kg·25박스를 기탁했다. 기탁된 김치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복지사각지대 등 관내 소외계층 25세대에 전달됐으며, ㈜한국 특수가스는 지역 나눔 봉사활동으로 직원들이 합심해 직접 김장 행사를 4년째 펼쳐오고 있다. 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생활하면서 매끼 반찬을 만들어 먹기 힘들어 김치가 꼭 필요했는데, 몸이 불편해 올해 김장은 꿈도 못 꾸고 있었다”며 “이렇게 겨우내 먹을 수 있는 김치를 장만해주니 매우 기쁘다”며 감사의 말을 거듭 전했다. 서흥남 ㈜한국특수가스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특수가스는 산업의 고도화 및 다변화에 따른 가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각종 특수가스를 제조, 공급하는 전문 산업용 고압가스 생산업체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팔봉동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봉사를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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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펭귄나라’, 아동도서 802권 기증사진(펭귄 그림책) 익산 남중동에 위치한 도서출판 ‘펭귄나라’는 14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아동들의 꿈과 정서 함양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아동도서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펭귄 팝업북 등 1천500만 원 상당의 아동용 환경도서 802권이다. 기증된 도서는 펭귄 팝업북 3권(펭귄포포와 이빨도깨비, 펭귄포포는 정리정돈을 잘해요, 펭귄포포가 병원에 가요)의 중국어판 해외 출간기념으로 익산시 어린이집, 아동양육시설,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완수 대표는 “코로나19로 가정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아동들이 독서를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고향인 익산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 한다” 고 말했다. 오택림 부시장은 “아동들이 좋아하는 동물인 펭귄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구성한 좋은 책들을 기증해주신 김완수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을 길러주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고 전했다. 도서출판 ‘펭귄나라’김완수 대표는 세계 최초로 펭귄을 찾아 남극을 10차례나 탐방한 펭귄작가로 20여 권의 펭귄책을 발간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18년과 지난해에 지역 내 아동을 위한 펭귄 동화책 767권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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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기관단체, 설을 앞두고 후원으로 이웃사랑 펼쳐익산시 기관 단체마다 설을 앞두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태흥한돈, 돼지고기 1톤 사회복지시설 기탁) 태흥한돈(대표 이정화)이 설 명절을 맞아 1천만 원 상당의 찌개용 돼지고기 1톤을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오산면에 소재한 태흥한돈은 냉동용 돼지고기 170개(1개 6kg)를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시민을 돕기 위해 긴급 후원했다. 태흥한돈은 기탁식을 사양한 채 기탁물품만 전달했으며 기탁된 돼지고기는 업체의 뜻에 따라 사회복지시설에 골고루 지원될 계획이다. 이정화 대표는 “익산에 본사가 있는 향토기업으로 지역사회에서 얻은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품질이 우수한 돼지고기를 이웃과 나눌 수 있도록 후원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유화영 행복나눔마켓장은 “설이 며칠 남지 않았는데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후원자의 발길이 작년보다 약간 줄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후원해준 태흥한돈의 뜻에 따라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태흥한돈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의 후원기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명절 때 5천300여만 원의 돼지고기를 후원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사)한국농업경영인익산시연합회(회장 김구태)에서도 9일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해달라며 익산사랑장학재단에 335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사)한국농업경영인익산시연합회, 장학금 기탁) 이번 기탁은 평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던 (사)한국농업경영인익산시연합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기탁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사)한국농업경영인익산시연합회는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과 하천정화 활동에 이어 올해는 익산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면서 꾸준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구태 (사)한국농업경영인익산시연합회장은 “지난 해에 이어 올 해도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익산의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사)한국농업경영인익산시연합회의 장학금 기탁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익산의 미래인 학생들이 다른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 익산시지부는 9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460만 원 상당의 한우불고기 112kg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 받은 한우불고기는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골고루 지원돼 시설 이용자들이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제공될 계획이다. 이하일 지부장은 “요즘 계속된 코로나19로 인해 마음대로 외출이 힘들고 외식하기도 어려워 실내에서라도 마음껏 즐겁게 식사를 즐기기 원한다”며 “지금처럼 앞으로도 품질이 우수한 한우를 이웃들과 나눌 수 있도록 후원 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나은정 복지정책과장은 “며칠 후면 설날인데 추위와 코로나19까지 겹쳐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이웃들이 많다”며 “이런 상황에서도 (사)전국한우협회익산시지부에서 한우불고기를 후원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사)전국한우협회익산시지부는 2016년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우국밥봉사, 2017년부터는 사회복지시설에 한우를 지속적으로 후원해왔다. 지난해에도 사회복지시설에 한우 118kg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 오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본부(본부장 문정훈)와 익산후원회(후원회장 유기달)는 서울마스크(대표 정금자), 에이플러스 아로마(대표 허진희)와 함께 지난 8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KF94 마스크 1만 장과 아동용 아토피 로션 100개, 유기농 친환경 거품비누 100개 등 총 8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사진(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어려운 이웃 후원 물품 기탁) 후원 물품은 익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저소득 가정에 지급될 계획이다. 유기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가족과 저소득 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업체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을 후원하게 되었다”며 “모두 힘을 내서 이 어려움을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후원에 참여한 서울마스크와 에이플러스 아로마는 마스크와 편백나무 추출물을 이용해 친환경 화장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후원 활동에 참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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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기관•단체, 기부 물결로 올 겨울도 훈훈....희망복지지원단 감사카드로 보답사진(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이웃돕기성금 기탁) 대한전문건설협회전북도회는 23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희망 2021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접수 지정기탁 처리 후 시 희망복지지원단과 읍면동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생계비, 교육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계획이다. 김태경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겨울을 견디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다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이웃들과 함께 상생하며 살아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전북도회는 1985년에 설립된 법정단체로서 전주시에 소재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12년째 매년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씩 후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 오고 있다. 익산시 생활개선 연합회는 23일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200만 원의 장학금을 익산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사진(한국생활개선 익산시연합회) 연합회는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2009년 익산사랑장학재단과 인연을 맺고 꾸준히 기탁 활동을 이어 오며 2천50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한 바 있다. 유정순 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기다”며 “우수한 지역 인재육성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한 때인 만큼 회원들이 정성으로 모아 올해도 기탁에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생활개선 연합회는 여성농업인 명의 출하 통장 갖기, 생산자 단체 참여 등 여성농업인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쌀사랑 이웃사랑 떡국떡 나눔행사,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한마음잔치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 농업농촌과 지역 사랑을 선도 실천해 나가는 지역의 대표적인 여성농업인 단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문정훈)는 2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회장 유기달)와 함께 익산시청을 방문해 아동용 점퍼 100점과 아동용 보습로션 300점을 전달했다. 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산타원정대 나눔) 이날 기탁 받은 아동용 점퍼는 요즘 아동들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의 양털 뽀글이 점퍼로 초록우산 어린재단 전북지역본부에서 산타원정대 선물로 지원했으며 보습로션은 익산 후원회의 꾸준한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한국부인회 익산지회)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동들에게 선물했다. 이번 아동용 점퍼와 로션은 지역의 48곳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 각 가정에 어렵고 우울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아동들을 응원하는 산타 선물이며 택배로 전달된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 아동들을 위해 아동들이 좋아하는 최신 점퍼와 겨울철 보습 로션을 후원해 준 초록우산 전북본부와 익산후원회, 한국부인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과 아동친화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익산후원회는 시와 적극 협력해 의료·주거·학습비 지원,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속 아동들을 위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에게 꿈꾸는 공부방 희망 가구 전달,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돌봄기관 아동들을 위한 놀이 교구 전달, 아동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에 대한 마스크 지원 등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 22일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기부해준 시민, 단체, 기업 등 후원자 180여 명에게 감사카드를 제작해 발송했다고 밝혔다. 사진(희망복지지원단, 기부천사에 ‘감사 카드’) 시 통합사례관리사들이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랑과 정성을 담아 수작업으로 직접 카드를 만들어 전달했다. 카드에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의 손을 내민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해에도 가정에 기쁨이 가득하길 바라는 인사가 담겨있다. 한 후원자는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연말연시에 정성이 담긴 연말 감사 카드가 더 행복감을 안겨주었다”며 “따뜻한 마음이 가득 담겨있는 카드를 받아보니 작지만 실천했던 나눔 활동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나은정 복지정책과장은 “어떤 말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 통합사례관리사들과 고민을 많이 하면서 준비했다”며 “익산시의 든든한 후원자분들께 깊이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에 희망을 전하는 천사가 되어주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후원자가 시에 지정 기탁한 후원금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저소득층의 생계비, 의료비, 연료비 등으로 지원되고 있다. 또한 희망복지지원사업 일환으로 후원금과 연계한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 등 복지시책 사업 등이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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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 익산후원회, ‘꿈꾸는 공부방’ 아동교구 전달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문정훈)는 1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회장 유기달)와 함께 익산시(시장:정헌율)를 방문하여 아동용 가구 20조와 놀이교구 5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받은 아동용 가구는 ㈜정석케미칼(대표 김용현, 완주군), 놀이교구는 시그마웰(대표 장창우,전주시)이 후원했으며 익산후원회(회장:유기달)원들의 ‘아이키우기 좋은 익산 만들기’에 노력하는 민간단체의 정성어린 노력으로 우리 익산지역 아동들에게 선물로 오게 됐다. 이번 아동용 가구전달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 중 “꿈꾸는 공부방”이 필요한 아동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책상, 의자, 서랍장 등 희망 가구를 20세대에 지원하기로 했으며, 놀이 교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다함께돌봄, 공동육아나눔터 등 돌봄 기관으로 나누어 지원하기로 했다. 한 아동의 부모는 코로나로 가정내 온라인 수업환경이 계속되면서 “아이를 위한 책상과 의자 등 공부방을 꾸며주는 것이 바람이었는데 아이와 함께 선물로 받고 아이의 꿈을 응원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아동친화도시를 지향하는 우리 시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와 익산시후원회의 협력으로 동력을 얻는 느낌이다. 익산시는 우리 어린이의 작은 소망도 소중히 반영하는 시책을 추진할 것이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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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류, 물놀이기구, 장난감 등 50개 제품 리콜 명령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에 앞서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유통되는 유․아동 여름의류, 물놀이기구, 장난감(물총, 비눗방울놀이 등) 등 총 17개 품목 719개 제품에 대해 4~6월간 안전성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유해 화학물질, 제품 내구성 등 법적 안전기준을 위반한 50개 제품을 적발하여, 해당 제품 사업자에 대해 수거 등을 명령(제품안전기본법 제11조, 어린이제품 안전특별법 제10조)하고 해당 제품을 대외 공표하였다. 또한, KC마크, 제조년월, 사용연령과 같은 표시 의무 등을 위반한 106개 제품에는 수거 등(개선조치 포함)을 권고하였다. ’20. 4월 ~ 6월까지 조사대상 어린이, 유·아동 섬유제품, 완구, 어린이용 물놀이기구 등 8품목 563개 제품과 전기·생활용품 살충기, 해충퇴치기, 물놀이기구 등 9품목 156개 제품이다. 주요 시험항목은 유해 화학물질, 제품 내구성, 감전보호, 온도시험 등이며 주요 유해 화학물질별 위해성 검사를 실시했다. 납(기준치 : 90mg/kg(페인트 및 표면코팅), 300mg/kg(그외)) : 피부염·각막염·중추신경장애 등 유발 가능 물질, 카드뮴(기준치 : 75mg/kg) : 신장, 호흡기계 부작용 및 어린이 학습능력 저하 유발 가능, 폼알데하이드(기준치 : 75mg/kg) : 시력장애, 피부장애, 소화기 및 호흡기 장애 유발 가능,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기준치 : 총합0.1% 이하) : 노출될 경우 간, 신장 등의 손상 유발 가능 물질 등을 중심으로 검사했다. 이에 따라 리콜 명령 대상 50개 제품의 주요 결함내용은 다음과 같다. <유․아동 여름철 의류 등> (유·아동용 섬유, 가죽제품)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기준치(1,000ppm)를 700배 초과한 보행기 보조신발①, 360배 초과한 장화②, 가소제(300배 초과) 뿐 아니라 납․카드뮴 기준치를 각각 4배, 7배씩 초과한 수영복③ 등 17개 제품이 유해 화학물질 기준치를 초과하여 적발되었고, 그 외, 끼임사고 방지를 위해 제품 외부에 노출된 끈의 길이를 제한하는 코드 및 조임끈 안전기준 위반을 위반한 어린이 바지, 잠옷, 치마 등 10개 제품도 적발되어 리콜조치 되었다. ① 업체명 : 엠케이(모델명 : 해바라기 꽃 가죽 샌들 유아 보행기화) ② 업체명 : ㈜이투컴(모델명 : 스포티노 아동 레인부츠) ③ 업체명 : ㈜제이플러스교역(모델명 : BBSH9503K) (어린이용 우산) 우산 안쪽 꼭지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기준치를 370배 초과한 제품이 적발되는 등 5개 제품이 유해 화학물질 기준치를 위반하여 리콜 조치되었다. 업체명 : ㈜아성에이치엠피(모델명 : 동물모양입체어린이우산(1020634)) <물놀이용품, 장난감 등> (물놀이기구) 물놀이 튜브 6개 제품이 공기실 용량 기준에 20~45% 미달①하여 쉽게 가라앉거나, 두께가 기준치보다 10~25% 얇아② 찢어질 위험이 있어 리콜 조치되었다. ① 업체명 : ㈜두로카리스마(모델명 : 체리튜브), ② 업체명 : ㈜플레이위즈 (모델명 : 피요르드 아이스크림 튜브) (완구) 방수 카메라 완구가 납 기준치를 78배 초과①하는 등 6개 제품이 유해 화학물질 기준치를 위반하였으며, 영․유아용 목욕놀이 1개 제품②은 법적 허용치 이하의 작은 부품이 포함되어 어린이가 삼킬 우려가 있었다. ① 업체명 : ㈜플레이지(모델명 : myFirstCamera2), ② 업체명 : (주)동인에스엠티, 모델명 : 워터슬라이드목욕놀이 <기타 여름용품> 그 외, 감전보호가 미흡하고 부품도 무단변경한 전기 살충기 1개, 표면온도를 초과한 휴대용 그릴 1개 등 5개 제품이 법적 안전기준에 부적합하여 리콜 조치되었다. 국표원은 이번 리콜 명령을 내린 50개 제품의 판매를 원천 차단조치하기 위해 국표원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kr) 및 공정위 행복드림(www.consumer.go.kr)에 제품정보를 공개했고, 제품안전 국제공조 일환으로 OECD 글로벌리콜포털(globalrecalls.oecd.org)에 등록하였다. 이와 함께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도 등록하면서, 소비자·시민단체 및 품목별 유관부처와 연계하여 리콜정보 공유 등의 홍보강화로 리콜제품이 시중에서 유통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감시·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국표원은 수거되지 않은 리콜제품이 발견되면 국민신문고 또는 한국제품안전관리원(02-1833-4010)으로 신고해 줄 것과 리콜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는 제조․수입·판매사업자로부터 수리·교환·환불 등의 조치를 받을 것을 요청하였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최근 위해제품 유통에 취약한 온라인몰 소비가 급증하는 가운데, 금번 조사에서도 온라인몰 유통제품의 부적합률이 33%(오프라인 약 1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정부도 온라인 상 불법․불량제품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6개 소비자단체와 공동으로 온라인몰 전담 모니터링 요원을 3월부터 운영하는 한편, ▲온라인몰 유통제품의 안전성조사 확대,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 등을 통해 온라인 제품 안전관리를 지속 강화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6개 소비자단체는 한국생활안전연합, 소비자시민모임,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교육중앙회, 녹색소비자연대 등이며,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은 전국 17만개 유통매장과 연계된 시스템에 리콜제품 정보를 등록하여 유통 실시간 차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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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관세청, 통관단계 불법․불량 어린이제품 사전 차단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과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어린이제품의 수입 통관 단계에서 안전성 집중검사를 함께 실시해 불법·불량제품 70만점을 적발, 국내 반입을 사전 차단하였다고 밝혔다. 적발된 안전관리대상 어린이제품을 살펴보면 학용품 50만점(39개 모델)으로 가장 많았으며, 완구 17만점(99개 모델), 어린이용물놀이기구 1만점(8개 모델) 순으로 적발되었다. 집중검사 대상은 과거 불법·불량 적발 이력, 수입빈도 등을 고려하여 완구, 학용품, 어린이용 물놀이기구, 어린이 물안경, 어린이용 구명복, 아동용섬유 제품(기간 : 4.16.∼5.30.) 등이다. 적발된 학용품 중 환경호로몬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안전기준 허용치 보다 40배, 200배 높게 검출된 2개 제품에 대해서는 통관보류 및 반송·폐기 조치되었다. 유해화학물질(프탈레이트계 가소제)이 안전기준보다 높게 검출되어 적발된 학용품은 '얼큰이지우개 연필세트 B'와 '퍼니필통'으로 각각 2.4만점, 1.6만점이 반입 될 수 있었으나 통관단계에서 국내 유통을 사전 차단하였다. 이번 수입 어린이제품 집중검사 결과, 적발비율은 전년도 40.6%보다 2.6% 감소한 37.4%로 나타났으며, 적발된 유형은 KC인증 미필, 허위표시 및 표시사항위반이 전체 적발의 98.0%를 차지하였다. 어린이제품 주요 수입국에 대하여 수입비중 및 적발비율을 감안, 상대적으로 비율이 높은 국가 및 제품에 대한 통관단계 제품안전관리를 보다 강화하여 어린이가 더 안전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전관리대상 어린이제품 주요 5개국 국내 수입 현황(2019년 기준, 백만불/%) : 중국(2,476/54.7), 베트남(891/19.7), EU(555/12.3), 일본(358/7.9), 미국(247/5.4)에 대한 나라별 비율이다. 앞으로도 수입 제품 통관을 담당하는 관세청과 제품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국가기술표준원은 긴밀히 협업하여 여름철 수입 급증이 예상되는 물놀이 용품에 대해서도 통관단계 안전성 집중검사를 해 나간다고 밝혔다.